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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듀오’ 노라조 이번엔 국악 섭렵

입력 : 2009-03-20 20:55:19 수정 : 2009-03-20 2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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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다…’ 특별가수 초청
노라조
위닝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엽기 바이러스 노라조가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황병기)와 함께 국악과 만나는 퓨전 음악회를 선보인다.

노라조는 오는 27일과 28일 열리는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뛰다 튀다 타다’의 공연에 특별 초대가수로 한 무대에 선다. 노라조가 한 무대에 서게 된 것은 바로 그들의 전매특허인 ‘파격’과 ‘전통’이라는 코드가 이번 공연의 주제와 맞기 때문. 국립국악관현악단 측은 “주제와 맞는 가수를 찾던 중 노라조의 공연을 보고 우리와 딱 맞아 떨어졌다”라고 전했다.

노라조를 추천한 것은 바로 황병기 예술감독. 황 감독은 평소 노라조의 개성있는 노래와 음악성을 깊이 감명받아 이번 공연을 함께 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노라조는 공연에 출연해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연주에 맞춰 1집 타이틀 곡 ‘해피송’과 3집 타이틀 곡 ‘슈퍼맨’ 그리고 발라드 곡 ‘연극’을 선보인다. 노라조는 “서로 다른 장르인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국립극장에서 협연한다니 기쁘면서도 긴장된다”며 “하지만, 우리 본연의 모습을 원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공연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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