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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조연들 명품연기 돋보여

입력 : 2009-05-05 21:27:49 수정 : 2009-05-05 2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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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15% 수목드라마 선두
SBS 수목 드라마 ‘시티홀’(김은숙 극본, 신우철 제작)이 시청률 15%를 유지하며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속 조연들의 명품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막강한 조연은 일명 국장 F4. 이형철이 맡은 이국장을 시작으로 자칭 최고의 실세 변국장(류성현), 두뇌파 지국장(신정근), 인기남 문국장(임대일)은 허술한 줄타기와 처세술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특히, 국장 삼총사의 연기는 차승원도 인정할 정도. 차승원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몫을 120% 이상 해내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 든든하다”라고 깊은 신뢰감을 드러냈다.

막강한 조연 국장 삼총사는 모두 연극배우 출신. 이들은 연극판에서 다져진 내공을 브라운관에 마음껏 펼쳐내고 있다. 국장 삼총사는 “역할 상 과한 연기를 보여야 해서 부담감이 있지만, 시청자들이 좋아해서 다행이다. 앞으로 드라마 전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국장 삼총사는 앞으로 시장이 된 신미래(김선아)를 견제하다가, 나중에 의기투합해 든든한 조력자로 변모한다. 한편, 드라마 ‘시티홀’은 6일 방송분에서 신미래가 ‘밴댕이 아가씨 선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매주 수, 목 밤 9시55분 방송.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사진제공=예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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