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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립, 치명적인 매력으로 시청자 유혹

입력 : 2009-05-05 21:36:02 수정 : 2009-05-05 21: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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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남자 이야기’서 옴므파탈 완벽변신
연기자 이필립이 나쁜 남자의 매력을 한껏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청룡 역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그는 오랜 침묵 끝에 드라마 ‘남자 이야기’에 출연해 180도 다른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태왕사신기’에서 과묵하고 한 여자에 대한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였던 이필립은 이번 작품에서 LA 차이나타운의 해결사 도재명으로 분해 거친 야성미를 뽐내고 있다. 도재명은 뛰어난 패션감각이 있지만, 단답형 대화법과 신비스러운 눈빛으로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마음을 주지않고 이용만 하는 전형적인 옴므파탈의 대명사다.

이필립은 5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해 나쁜 남자의 매력을 공개했다. 이필립은 호텔 여직원을 단숨에 유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주식을 매입하는 등 냉철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주식 매입을 위해 미남계를 쓰는 등 목표를 위해 자신의 매력을 적절하게 이용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필립이 도재명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이필립의 나쁜 남자의 매력은 큰 키에서 느껴지는 위압감과 탄탄한 근육, 날렵한 얼굴선과 굳게 다물어 또렷한 입술선 등 외모적인 면이 한 몫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월드 황인성 기자 enter@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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