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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이시네요' 유이 "톱스타 역 위해 몸매 관리해요"

입력 : 2009-09-26 06:31:32 수정 : 2009-09-26 06: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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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톱스타라서 몸매 관리 위해 운동 많이 했어요.”

최근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드라마에서 아름다운 톱스타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유이는 SBS 새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아역 때부터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의 길을 걸어온 ‘국민여동생’ 여배우 유헤이 역할을 맡아 연기는 물론 외적으로도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

이를 위해 유이는 요즘 몸매 관리를 열심히 하는 등 이번 드라마에 열성을 보이는 중이다. “극중 톱스타라서 몸매 관리를 위해 운동도 많이 했다”고 그간의 노력을 전했다.

그런데 사실 유이는 겸손한 말과 달리 평소 뛰어난 8등신 몸매의 소유자로 극찬받고 있는 스타. 최근에는 탄력있는 허벅지로 ‘꿀벅지’라는 애칭까지 얻었다. 이에 대해 유이는 “운동을 해서 다른 여성보다 탄력있다고 말씀 해주시는 것 같다. ‘꿀벅지’라는 말이 나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나를 알릴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이는 “이젠 국민여동생 유이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그는 “연기 공부 기간이 짧지만 집중해서 했다. 실제로 대학교 1년 선배인 국민여동생 문근영 선배를 보면서 따라도 해봤다. 또 어리지 않고 성숙한 말투를 보여주기 위한 연습도 했다”고 연기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우결’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박재정에게도 도움을 얻는다고 밝혔다. 유이는 “첫 대본 연습을 간다고 하니까 오빠가 사람들에게 인사도 잘 하고 잘 보여야 한다고 조언해줬다. 많이 도와준다고 했으니 도움 받을 것”이라고 연기 욕심을 드러냈다.

한편 유이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악역에 도전하게 된다. 밝고 천진한 요정같은 미소 뒤에 거짓말하고 살인도 천진하게 저지를 듯한 잔인한 본성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계획이다.

유이는 “악역이라 걱정도 됐지만, 매력있는 역할이라 도전해보고 싶었고 캐스팅이 돼 기뻤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본격 연기가 처음이라 부담감이 있지만, 지금은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뿐”이라며 “만약 연기력 논란이 생긴다면 그건 내가 부족해서 나오는 것이니 지적을 받아들여 더 열심히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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