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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일본 영화에 주연으로 낙점

입력 : 2009-11-18 17:16:07 수정 : 2009-11-18 17: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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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마이네임이즈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민준이 일본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인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는 18일 김민준이 가와구치 히로시 감독의 영화 ‘전라의 시’에서 이강수 역에 낙점됐다고 밝혔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에서 김민준이 연기한 이강수는 청년들이 떠난 시골 마을에 남아 노동자로 일하며 마을을 지키는 순박한 청년이다.

 김민준은 이번 영화 출연을 위해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 연구중이며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어 공부에 매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친구’를 비롯해 ‘타짜’, ‘다모’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아 영화 촬영 이후 팬미팅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영화 ‘전라의 시’는 내년 6월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전라도 순천에서 촬영 중이다.
국내에서의 개봉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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