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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박용하 주연의 드라마 ‘첨밀밀’ 방송 선판매 러브콜

입력 : 2010-06-04 10:33:02 수정 : 2010-06-04 10: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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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명과 장만옥 주연의 영화 ‘첨밀밀’을 리메이크하는 국내 드라마 ‘러브 송’에 대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4일 제작사인 베르디 미디어에 따르면, 영화 ‘첨밀밀’의 저작권을 갖고 있는 미국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사가 이번 드라마의 미주·중화권 방송 권리를 먼저 판매해달라는 요청을 최근 해왔다.

 제작사 측은 “1996년 제작된 영화 ‘첨밀밀’이 아시아권에 큰 사랑을 받은 화제의 영화이긴 하나, 국내에서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는 사실만으로 미주·중화권 방송 권리를 영화배급사가 직접 입도선매 하려는 경우는 국내에선 최초”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계약이 확정되면 국내에선 최초로 아시아권을 넘어 전세계전파를 타게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톱스타 박용하가 1년 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드라마이기도 한 ‘러브 송’은 중국, 홍콩, 뉴욕을 배경으로 한 원작과는 달리 중국, 한국, 일본을 배경으로 새롭게 리메이크 된다. 드라마 ‘가을동화’와 ‘겨울연가’의 오수연 작가와 ‘오필승 봉순영’ ‘아가씨를 부탁해’를 연출한 지영수 PD가 호흡을 맞춘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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