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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테인먼트의 선두 주자, 피스스타컵 후반기 대회 개최

입력 : 2010-09-06 15:03:36 수정 : 2010-09-06 15: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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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청심 피스스타컵 전반기 대회의 한 장면. 피스스타컵 조직위 제공
2010 청심 피스스타컵 연예인 축구대회 후반기 대회가 9일부터 나흘간 서울 능동 어린이 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가수, 탤런트, 개그맨, MC 등 연예계 각 분야를 대표하는 6개의 축구팀이 각각 전반기의 여세 유지 혹은 설욕을 다짐하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정준호가 이끄는 ‘슈퍼스타즈’, 김흥국의 ‘싱어즈FC’, 이수근의 ‘죽돌이 FC’, 김용만의 ‘미라클 FC’, 서경석의 ‘FC 리베로’, 이덕화의 ‘빅스타UNITED’ 등의 팀들이 참가한다. 전반기 대회는 죽돌이 FC와 미라클 FC가 결승에서 만나 죽돌이 FC가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다.

2007년 처음 시작된 피스스타컵은, 지난 4년간 거쳐간 연예인만 300여명에 이른다. 사실상 국내 유일의 연예인 축구대회로 성장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사회공헌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매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매년 시행해 오던 ‘축구를 통한 사회공헌 사업’ 피스드림의 의미를 한층 강화하고 연예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모든 참여자들이 함께 손잡고 걸어간다는 의미의 ‘행복동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각 팀이 자신들이 후원하고자 하는 단체나 프로젝트를 지정하고, 우승한 팀들이 직접 선정한 단체를 후원하고 있는 것. 또 각 팀이 골을 성공시킬 때 마다 후원금도 적립된다. 전반기 리그 우승팀 죽돌이 FC는 지난 7월 후원 단체인 경남의 유소년 축구단 고봉우 FC를 방문해 우승 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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