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정우성, 영화·드라마·CF까지 트리플 크라운 달성

입력 : 2010-10-17 16:57:20 수정 : 2010-10-17 16:57:2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정우성. 스포츠월드DB
배우 정우성의 기세가 여전히 뜨겁다. 최근 영화, 드라마, CF까지 종횡무진 휩쓸고 있다.

 정우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오우삼 감독의 신작 영화 ‘검우강호’이 개봉한데 이어 대작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출연, 각종 CF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트리플 크라운의 위업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먼저 영화다. 화려하고 스타일 있는 액션에 여심을 사로잡는 러브 스토리까지 ‘와호장룡’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을 얻고 있는 ‘검우강호’에서 정우성은 비운의 암살자 지앙으로 등장한다. 비주얼 액션의 일인자로 손꼽히고 있는 정우성이 아버지를 죽인 암살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얼굴도 버린 체 슬픈 운명의 굴레에 빠져드는 강호의 고수 역을 열연한 것. 정우성은 오랜만에 국내 극장가에 무협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 등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서도 정우성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이 드라마에서 정우성은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의 소유자인 NTS 특수요원 이정우로 출연한다. 12월에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에서 정우성은 수애, 차승원 등 톱스타들과 짝을 이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우성은 남성 스타들 중 10년 이상 CF계의 별로도 활약 중이다. 끊어질 듯 하면서도 연달아 주요 광고 모델로 등장하는 정우성은 그 만큼 강렬하면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잘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아테나:전쟁의 여신’ 콘셉트를 차용한 스마트 폰 광고부터 맥주, 커피 광고까지 정우성은 남성미를 과시하며 여전히 광고계의 블루칩임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