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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아시아 투어…힘든 시장 중국도 뚫었다

입력 : 2012-02-14 16:12:00 수정 : 2012-02-14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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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의 아시아 투어가 힘을 얻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이 기획한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M-Live의 일환으로 제작된 ‘2PM 핸즈업 아시아 투어 콘서트(2PM Hands Up Asia Tour Concert)’가 방콕, 홍콩에 이어 중국 남경 공연까지 매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자카르타-싱가포르까지 연이은 ‘매진 공연’을 성사시킨 2PM은 2월18일 개최될 방콕 공연과 3월 10일 홍콩 공연을 사전 매진 시켰으며 2월 25일 개최될 중국 남경 공연마저 매진 임박에 들어가며 ‘아시아 올킬’이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홍콩과 중국은 한류가 확산된 아시아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터라 더욱 그 의미가 깊다.

CJ E&M M-Live 측은 “아직 공연 문화가 자리잡지 않은 중국과 반대로 공연 문화가 성숙한 홍콩은 한류 지역 중 가장 어려운 시장으로 꼽히는 곳. 지금까지 매진을 기록한 공연은 매우 극소수에 한한다”고 설명하며 “다년 간 중국 공연을 진행하며 체득한 M-Live의 노하우와 아시아 시장에 집중한 2PM의 노력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라 평가했다. 특히 홍콩과 중국 남경 모두 9천 석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라 더욱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중국 시장의 어려움을 잘 아는 M-Live 측은 이번 남경 공연을 앞두고 중국 전문가가 총 동원되는 한편 CJ 중국 지사들을 통한 정보를 수집, 정확한 타깃 층을 공략하는 등 남다른 공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2PM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 준 아시아 및 국내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 공연을 잘 마무리 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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