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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돌파 앞둔 ‘코리아’, SNS 통한 부활 움직임?!

입력 : 2012-06-07 10:34:58 수정 : 2012-06-07 10: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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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코리아’가 온라인과 SNS를 통해 부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3일 개봉한 ‘코리아’(문현성 감독)가 여전히 식지 않는 여운과 뜨거운 감동으로 더 많은 관객들과 영화를 즐기고 싶다는 팬들의 청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

실화를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투혼, 젊은 관객부터 중장년층까지 전연령대가 공감하고 눈물 흘릴 수 있는 작품답게 관객들이 직접 온라인과 SNS를 통해 상영관을 요청하는 청원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며 뜨거운 감동과 공감을 자아내는 ‘코리아’를 본 관객들이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로 인해 영화의 상영관 숫자가 줄어드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청원을 올리고 있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아고라에는 40대 주부가 직접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 ‘코리아’.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함께 보려고 하는데, 주변에 상영관이 없어 아쉽습니다. 장기 상영을 해서 좋은 영화를 더 볼 수 있게 상영관 좀 마련해 주세요”라고 청원의 글을 올렸다. 이에 누리꾼들도 “의미 있고 따뜻한 영화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뜨거운 서명 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리아’는 트위터를 통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꼭 봐야만 하는 착한 영화라는 평을 불러일으키며 상영관을 늘려 달라는 트위터리안들의 요청으로 SNS를 후끈 달구고 있다. “참 착하고 좋은 영화인데 벌써 상영이 끝나가는 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blueart1979), “친구들과 ‘코리아’를 넘 재밌게 봤습니다. 시간대가 별로 없어서 겨우 봤는데 사람 참 많았어요. 스크린 수가 너무 적어 아쉽네요ㅠㅠ”(@hello_hannh) 등 트위터리안들은 다양한 관람평과 함께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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