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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대서 설명회…7개분야 70명 선발 온라인 게임업계가 불황에 허덕이는 가운데, 넥슨(대표 권준모, 강신철)이 대규모 채용(사진)에 나서 주목을 끈다.

넥슨은 오는 24일까지 서울대와 연세대, 한국외대 등 전국 19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대졸 공개채용에 돌입한다. 모집은 게임 관련 프로그래밍, 그래픽, 기획, 기술지원, 해외사업, 게임사업, 경영지원 등 7개 분야에서 실시되며 선발 인원은 70여명선이다.

설명회는 지난 3일 서울대와 이화여대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연세대, 한국외대에서 진행되며, 18일에는 카이스트, 19일은 포항공대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 넥슨은 온라인 게임 시장 내 위상과 개발력, 사내 문화, 근무환경 및 조건, 직군별 업무 특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해당 학교 출신 넥슨 직원과 일 대 일 상담으로 취업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온라인 입사지원서 작성 시 우선 검토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별 코드가 지급되며, 매년 설명회 참가 학생들 사이에서 회자될 정도로 궁금증을 자아내는 넥슨의 기념품도 이날 함께 전달된다.

입사 지원서는 30일 오후 5시까지 넥슨 채용 홈페이지(recruit.nexon.com)에서 제출할 수 있고 면접은 총 2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서류 전형 결과는 10월 9일까지 홈페이지 및 이메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경택 넥슨 경영지원본부장은 “게임은 고성장·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뿐만 아니라 주류 문화로서 매우 각광받고 있는 분야”라며 “세계적인 게임 전문가로 함께 커나갈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인재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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