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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야심작 테라, 베일 벗었다

입력 : 2009-03-16 20:53:10 수정 : 2009-03-16 20: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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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캐릭터·클래스 등 공개… 7월 CBT 돌입
올 하반기 온라인 게임시장을 뜨겁게 달굴 작품 하나가 공개됐다.

화제의 주인공은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을 통해 7월경 비공개 시범서비스(CBT)에 돌입하는 MMORPG ‘테라’(TERA·사진)다.

한게임은 ‘테라’에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와 클래스, 아트워크 등 게임정보를 공식 홈페이지(tera.hangame.com)에 소개했다. ‘테라’의 기본 요소라 할 수 있는 ‘휴먼’과 ‘케스타닉’ 같은 플레이어 종족 2종을 비롯해, 몬스터 종족 1종 ‘데바’, 신규 클래스 2종 ‘검투사’·‘창기사’ 등이다.

총 6가지 플레이어 종족 중 대표 종족인 ‘휴먼’은 2000년간 서러운 방랑 생활을 마감하고 문명의 정점이라 불리는 대도시 ‘벨리카’를 건설한 주역이다. 각지에서 괴물과 침략자를 몰아내며 아르보레아에 평화를 다시 가져오고, 문명화된 종족 연합체인 ‘발키온 연합’을 창설했다.

또 다른 플레이어 종족 ‘케스타닉’은 타 종족으로부터 오랜 억압을 견뎌내고 차별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작지만 단단하고 재빠른 육체와 상상할 수 없는 괴력을 지녔다.

반면, 몬스터 종족 ‘데바’는 발키온 연합의 국경 머너에 위치한 암흑 제국의 주축으로 냉혹하고 호전적이다. ‘테라’에서는 플레이어 종족과 마찬가지로, 게임 상에 등장하는 몬스터 종족 역시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지니고 있다.

총 8가지 클래스 중, ‘검투사’는 양손에 장검을 들고 호쾌한 검술로 전장을 누비며, 기민한 판단력과 속도감 있는 전투를 벌인다. ‘창기사’의 경우 창과 방패를 들고 체력이 약한 동료를 방어하는 클래스다.

한게임은 이번 정보 공개를 시작으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새로운 게임 소식을 전해줄 예정이다.

‘테라’는 사실감 있는 논(non)-타깃팅 전투 방식과 그래픽, 진일보된 정치 및 경제시스템 등 모든 요소를 한 차원 진일보시킨 차세대 MMORPG로 평가받고 있다. 개발사는 블루홀스튜디오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sugiru@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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