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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중요성 게임으로 알리니 효과 백배

입력 : 2010-04-27 10:49:24 수정 : 2010-04-27 1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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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이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진행한 환경캠페인이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서울 뚝섬 ‘아름다운 나눔장터’ 중앙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의 중요성 및 보호 실천 방안이 소개됐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퀴즈 이벤트에는 100여명의 참여자들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재교 넥슨 이사는 “게임은 재미라는 틀에 어떤 옷을 입히는가에 따라 교육·환경·도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도구”라며 “행사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했고, 앞으로도 양사가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옥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역시 “환경이라는 이슈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모습을 보며, 넥슨이 가진 문화 콘텐츠의 여러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환경보호가 어렵거나 고리타분한 존재가 아니라, 생활속 친구 같은 존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장터’는 재사용과 재활용 문화를 통해 자원낭비를 줄이고 친환경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생활문화운동이다. 시민들이 직접 중고 물품을 팔고, 판매 금액 일부를 기부하는 참여형 벼룩시장이다. 2004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약 250만 명이 참가했고, 522만점의 재활용품이 거래됐다.

스포츠월드 김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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