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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병원, 한방과 자연 그리고 온천을 조화한 의료관광체험 실시

입력 : 2011-01-24 15:53:59 수정 : 2011-01-24 15: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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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병원 한방테라피 사업단은 지난 20일 강원도 의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방과 자연 그리고 온천이 조화된 ‘온천수를 활용한 한방테라피 상품’ 의료관광체험을 실시했다.

 강원도 속초 파인리즈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본 에이전트 및 주요 관계자들 20명과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코디네이터 20명 그리고 미국, 영국, 러시아 등 해외 에이전시 및 의료 관계종사자 총 7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해외환자 유치율 국내 1위의 청심국제병원의 노하우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메디컬 리조트를 지향하는 파인리즈 리조트, 한방테라피를 연구하는 상지대학교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관광상품을 소개했다. 또한 파인리즈 리조트의 아젤리아한의원(청심분원)에서 사상체질을 기반으로 개발한 한방입욕제와 천연온천, 아로마 테라피 체험, 사상체질 검사 등 한국 고유의 한방테라피 상품 체험을 통해 한국의 질 높은 수준의 의료수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Seongyeon, Heejin Mudgett(미국) 모녀는 “프라이빗 욕조에서 특수성분으로 만들어진 한방입욕제로 테라피를 받았는데 피부가 한층 깨끗해지고 부드러워진 것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꼭 다시 사용하고 싶다”고 했으며, Nancy Bulow(여·50대·러시아)씨는 “온천과 테라피 그리고 한방에서 건강까지 케어받을 수 있는 의료관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체험에서는 특별히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심혈을 기울여 양성한 다문화 가정 코디네이터 20명이 직접 유치하고 케어하는 환자들과 함께해 그 의미가 더 컸다.

 참가자들은 파인리즈 리조트에서 체험이 이뤄진 후 아름다운 강원도의 겨울바다와 이마트 등 강원도의 관광지를 방문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팸투어로 한국의 의료관광상품을 해외 에이젼시 및 의료관계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이번 팸투어를 통해 향후 해외환자유치 활성화와 강원도 동부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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