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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받은 허벅지, 뷰티 다리라인 위해 지방흡입 여성들

입력 : 2012-03-27 18:31:36 수정 : 2012-03-27 18: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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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뷰티 다리라인을 위해 지방흡입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늘었다.

치마를 좋아하는 유모(29)양은 전형적인 하체비만이다. 특히 샤넬라인이라 불리는 무릎 쪽의 살이 많아 고민이다. 청바지의 경우 도드라진 승마살을 감출 수가 어렵기 때문에 자주 치마를 입게 되는데 무릎위에 쌓인 지방은 흡사 악마의 얼굴을 떠올리게 한다.

우리 주변에는 실제 하체길이가 짧아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여성이 있다. 이는 키가 더 커 보이고 옷맵시가 살아있음을 느낀다. 이런 비결은 무엇일까? 다리 굴곡만으로도 몸매전체가 달라 보인다. 그렇기에 체형교정을 위해 여성들이 허벅지 미니지방흡입이나 전체적인 다리라인을 아름답게 하고자 허벅지 지방흡입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허벅지지방흡입의 경우는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하게 되기 때문에 피부 겉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 최신 지방흡입장비 여부가 갖춰져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의사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최근에는 허벅지 지방흡입 재수술 환자가 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의료진의 노하우와 경험 유무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허벅지지방흡입의 경우, 빼야할 지방이 있는가 하면 남겨둬야 할 예쁜 지방이 있다.

체형성형센터 엠클리닉 안익준 원장은 “SAL방식의 핸드메이드식 허벅지지방흡입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전적으로 의사의 역량에 따라 허벅지지방흡입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무엇보다 경험 많은 의사는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지방흡입 시도 보다는 다리의 굴곡을 살리기 위한 미적 감각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SAL방식의 허벅지 지방흡입은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미세하게 지방을 흡입하므로 환자 입장에서는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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