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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일간베스트 저장소’ 다룬다.

입력 : 2014-04-09 20:45:54 수정 : 2014-04-09 20: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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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보수 성향의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를 다룬다.

최근 이 커뮤니티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팀입니다’는 제목의 글(사진)이 올라왔다. 자신을 김규형 PD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일베의 언어로 쓸까하다 우선은 예의를 갖추어 남긴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4월 19일 방송 예정으로 ‘일베의 생각’(가제)이라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까지 다양한 사건, 사고로 논란이 있었던 사이트였지만 단순히 언론에 표면적으로 비춰진 부정적인 측면에만 포커스를 맞추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정치·사회 게시판을 중심으로 일베 내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는 이용자 분들과의 진지한 인터뷰를 통해 공유하고 있는 생각, 의견이나 널리 알렸으면 하는 내용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고 적었다. 의심하는 사람들을 위해 ‘for ILBE.com’이라는 글과 함께 SBS 사원증을 찍어올렸다.

이는 실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제작진은 일베 유저에 대한 취재를 위해 연락처를 남겨뒀으며, 전화가 빗발칠 정도는 아니지만 연락이 종종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 - 일베의 생각’이 전파를 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정욱 기자 jja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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