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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세월호 침몰…김연아 기념 메달행사 연기

입력 : 2014-04-17 11:12:19 수정 : 2014-04-17 11: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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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세월호 침몰 참사 김연아 메달 행사 연기

김연아의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가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로 연기됐다.

한국조폐공사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있는 공사 제품 홍보관에서 김연아와 함께 기념 메달 발매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인해 21일로 연기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지난 11일 은퇴한 김연아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자 기념 메달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금 1종, 은 2종, 백동 1종으로 구성된 김연아 메달은 2014개씩 제작한 금메달과 대형 은메달의 가격이 각각 132만원과 49만5000원이다. 또 2만14개씩 만든 은메달과 동메달은 각각 15만4000원과 5만5000원에 가격이 책정됐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경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SEWOL)호 여객선이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인근 조도면 병풍도 21km 해역에서 침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해경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8명이 사망했고 288명이 실종됐다. 179명이 구조됐고 그 가운데 101명이 입원했다. 5명은 중상이며 96명은 경상이다.

현재는 침몰 수색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수색 현장에서 세월호 생존자들과 통화했다는 내용이 담긴 현장 동영상이 공개돼 에어포켓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진도 세월호 침몰 당시 모습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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