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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이틀 연속 안타…팀은 끝내기 승리

입력 : 2014-04-17 13:44:18 수정 : 2014-04-17 14: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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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32)가 이틀 연속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날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8푼3리를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안타를 때려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3구째 시속 93마일(약 150㎞)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앞 안타를 날렸다. 후속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로 2루를 밟았지만 이어 나온 알렉스 리오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추신수는 5회와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9회말 터진 레오니스 마틴의 끝내기 안타를 앞세워 3-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9승째(7패)를 수확했다. 

정세영기자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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