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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부분 파열 SK 박진만, 최소 3개월 결장

입력 : 2014-04-17 14:59:26 수정 : 2014-04-17 15: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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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주장 박진만(38)이 최소 3개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SK는 최근 경기 도중 오른 무릎 부상을 당한 박진만이 지난 16일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 무릎 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17일 발표했다. SK는 “담당 의사가 재활보다 수술을 권유했으며 재활 기간은 3~6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박진만은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5회말 1사 2, 3루에서 좌측 외야로 빠져나가는 이승엽의 타구를 잡으러 달려가다가 오른 무릎을 다쳤다. 부상 직후 인근 병원에서 단순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부기가 빠진 후 진행된 이날 정밀검사에서 십자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올해 팀 주장을 맡은 박진만은 올 시즌 6경기에서 타율 3할5푼7리(14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
 
정세영기자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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