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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출루율 0.425 고공비행..상대 위협구에 2루타 응징

입력 : 2014-04-20 15:50:50 수정 : 2014-04-20 15: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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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출루율이 4할대로 고공비행을 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톱타자 추신수(32)가 3안타를 뿜어내며 출루율을 확 끌어올렸다. 특히 추신수는 출루율뿐 아니라 위협구를 던진 상대 투수에게 2루타 2방으로 응징해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는 20일(한국 시각) 미국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 타자로 나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며 6-3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율을 2할9푼에서 3할1푼8리까지 올린 추신수는 출루율도 4할2푼5리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추신수가 1경기 3안타를 날린 것은 신시내티에서 뛰던 지난해 9월24일 뉴욕 메츠전 이후 23경기 만이다.

추신수의 ‘위협구 응징’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1로 맞선 3회 1사 볼 카운트 2-2에서 퀸타나의 145km 5구째 패스트볼이 머리 쪽으로 날아왔다. 깜짝 놀라 피한 추신수는 무릎을 꿇고 피했다. 그런데 이후 추신수는 7구째 146km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퀸타나를 응징했다. 상대 좌익수 조던 댕크스가 잡아 송구했지만 추신수가 먼저 2루를 밟았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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