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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기획] 장동건·이선균, 40대 남자 배우의 변신 그 끝은?

입력 : 2014-04-21 10:39:14 수정 : 2014-04-21 1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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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과 이선균이 40대 남자 배우의 힘을 보여준다.

장동건은 ‘우는 남자’로,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를 통해 40대 남자배우로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것.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가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김민희)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로 6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줬던 이정범 감독의 신작이며 장동건이 거칠면서도 강한 베테랑 킬러 곤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

이정범 감독이 ‘아저씨’를 통해 30대 남자배우 원빈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영화를 통해 40대 남자배우 장동건은 또 어떠한 매력을 보여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5월29일 개봉 예정인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이선균은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를 연기한다. 영화는 고건수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 240만 관객을 돌파한 ‘내 아내의 모든 것’ ‘화차’ 등의 영화는 물론, 드라마 ‘골든타임’ ‘파스타’에서 보여준 매력남 연기에서 절박한 상황에 처하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이선균의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김성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한 이 영화를 통해 이선균이 제대로 변신을 완성해낼 지도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연기파 조진웅이 고건수의 맞수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장동건과 이선균, 스타급에 40대의 중후함마저 갖춘 두 남자 배우의 새로운 변신이 모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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