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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사진 보니 '경악'

입력 : 2014-04-24 01:36:59 수정 : 2014-04-24 0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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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비버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적인 팝가수 저스틴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your blessings"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저스틴비버가 야스쿠니신사에서 참배를 하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 있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 국의 팬들에게 지탄을 받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을 앞장서서 지휘했던 A급 전범들의 혼령을 추모하는 위패가 놓인 곳이다. 이를 참배하는 것은 일본의 제국주의를 미화하는 행위로 여겨지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저스틴 비버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일본에 갔을 때 아름다운 성지 같은 곳을 보고 기사에게 들러달라고 했다. 나는 문제의 신사가 단지 기도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내가 기분 상하게 한 사람들에게 정말로 죄송하다. 중국과 일본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에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충격이었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놀랐어"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웃기고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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