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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양현석·수지·강호동·송윤아 등 연예계 기부 행렬 이어져

입력 : 2014-04-25 16:35:45 수정 : 2014-04-25 1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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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및 기부행렬에 연예계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다.

25일 YG에 따르면 양 대표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5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양현석 대표는 "이번 사건에 양현석 대표를 중심으로 YG 전체가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면서 "한 국민으로서 매우 애통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강호동은 안산에 위치한 단원고등학교 비밀리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감동을 자아냈다.

미쓰에이 멤버 수지도 기부행렬에 몸을 실었다. 수지는 지난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5천만 원을 전하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피해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수지가 옛날부터 기부 사실이 알려지는 걸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도 어머니와 상의한 끝에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익명으로 기부했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피해학생과 유가족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송윤아 설경구 부부가 24일 세월호 참사 피해학생 및 고통 받는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성금 1억 원 전달했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양현석-수지-강호동-송윤아 기부 소식을 접한 뒤 “양현석-수지-강호동-송윤아 기부, 비밀을 꼭 공개해야한다. 투명하게 사용돼야 한다” “양현석-수지-강호동-송윤아 기부, 감동이다” “양현석-수지-강호동-송윤아 기부, 받고 힘냈으면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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