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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황재균↔김민성+김수화 트레이드 결국 승인

입력 : 2010-07-22 20:01:04 수정 : 2010-07-22 2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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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넥센이 롯데에 내야수 황재균을 보내고, 롯데가 넥센에 내야수 김민성과 김수화를 넘기는 트레이드를 22일 승인했다.

 KBO는 대신 양 구단으로부터 ‘돈 거래가 절대 없었다’는 공문을 받았다. 특히 넥센으로부터는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현금을 포함한 선수 트레이드를 절대 하지 않겠다는 각서도 받았다. 황재균와 김민성은 공교롭게 이날 열린 소속팀 경기에서 나란히 2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편, KBO는 황재균이 롯데로 이적함에 따라 24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서도 이스턴리그로 팀을 변경해 출전한다고 밝혔다. 웨스턴리그 선수 두 명이 비게 되면서 KIA의 김선빈과 LG의 오지환이 감독 추천으로 자리를 채우게 됐다.

 스포츠월드 김현기 기자 hyunki@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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