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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귀국 김연아, 향후 일정은?

입력 : 2010-03-29 08:55:44 수정 : 2010-03-29 08: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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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선수권 준우승으로 올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김연아는 이탈리아 토리노 현지에서 짧은 휴가에 들어간다.

 28일 밤(이하 한국시간) 갈라쇼를 치르는 김연아는 이후 이번 대회에서 22위를 기록한 고교 후배 곽민정(16·군포수리고)과 함께 토리노 관광에 나선다. 자신보다 하루 먼저 귀국하는 후배와 모처럼 편안한 시간을 보내겠다는 게 김연아의 생각. 다음 날에도 비공개로 개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데 평소 “여행을 많이 다니고 싶다”고 말해왔던 만큼 토리노 인근 지역 관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30일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31일 귀국하며 이후 밀렸던 스폰서 업체의 광고 촬영과 다음 달 16∼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 열릴 아이스쇼 준비에 돌입한다.

 아이스쇼가 끝나면 본격적인 다음 시즌 구상에 들어간다. 일단 5월 말을 전후로 캐나다 토론토로 돌아간다는 계획이나 김연아의 결심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스포츠월드 김현기 기자 hyunki@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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