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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 오는 13일 창립식...선진 스포츠안전 인프라 구축 등

입력 : 2010-09-07 21:58:08 수정 : 2010-09-07 21: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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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두 국민생활체육회장 겸 스포츠안전재단 이사장
체육인들의 스포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스포츠안전재단’이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오는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이사회와 창립식으로 갖고 공식 출범하는 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강두·국민생활체육회 회장)은 향후 스포츠 안전에 관한 총체적인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식 설립 허가를 받았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생활체육 동호인이 급증하면서 스포츠 안전사고도 늘어나기 때문에 출범하게 됐으며, 스포츠 참여 인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스포츠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운동 상해 방지활동을 전개하는 데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운동을 더 안전하게! 운동의 기쁨을 더 크게’를 비전으로 설정한 스포츠안전재단은 ‘고품격 스포츠안전 문화 정착’을 목표로 스포츠안전 캠페인 스포츠안전에 관한 연구·학술활동 스포츠안전요원 양성 및 스포츠클럽 지원 스포츠상해 방지활동 및 위로·구호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있다.

그리고 스포츠안전재단은 정부로부터 예산 지원을 받지 않고, 회원 모집과 스포츠안전 관련 수익활동을 통해 스포츠안전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스포츠안전재단의 전략적 목표는 선진 스포츠안전 인프라 구축 다양한 스포츠안전 프로그램 운영 선진형 수익시스템 도입 등이다.

 스포츠안전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스포츠안전보험 활동’ ‘스포츠·레저 제휴카드 사업’ ‘스포츠 온라인쇼핑몰 운영’ ‘체육시설 위탁운영 및 컨설팅’ 등을 추진하여 자체 재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스포츠월드 강용모 기자 ymkang@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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