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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미안하다 동원아”

입력 : 2008-12-18 19:38:56 수정 : 2008-12-18 19: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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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설 발언 파문 깜짝
요즘 들어 TV에 조한선이 자주 출몰한다. 쑥스럽지만 영화 홍보활동이다.

오는 18일 개봉 예정인 영화 ‘달콤한 거짓말’을 알리기 위해 주연 박진희와 함께 발로 뛰고 있다.

조한선은 “나름대로 준비는 많이 했는데 남을 웃기는 재주는 없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 그래도 말만 번지르르하게 말을 잘하는 예능전문 연예인들보다 오히려 조한선의 쑥스러워 하는 모습에서는 진심이 엿보인다.

최근 조한선은 깜짝 놀랄 일을 경험했다. 인터넷에 ‘조한선 동성애’라는 말이 인기 검색어로 뜬 것이다. SBS TV ‘예능선수촌’에 출연해 “강동원과 동성애 소문을 잠재우기 위해서 일부러 나이트클럽을 찾은 적이 있다”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는데 이것이 인터넷에서 확대 재생산 된 것이다.

조한선은 “방송을 재밌게 하려고 말한 것이다. 강호동씨가 물어봐서 대답했을 뿐인데 인터넷에서 퍼진 것을 보고 무서울 정도였다”고 난처해했다. 특히 “괜히 ‘전우치’ 영화 잘 찍고 있는 강동원에게 폐가 된 것 같아 미안하다”고도 했다. 오랜 친구를 먼저 생각하는 조한선의 마음씀씀이는 특별했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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