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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내 음악이 사랑받은 이유는 찌질함 때문”

입력 : 2010-05-26 10:56:41 수정 : 2010-05-26 1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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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종신. tvN 제공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윤종신이 본업인 가수로서의 진면목을 되찾고 있다. 윤종신은 6월1일부터 시작되는 소극장 공연을 앞두고 tvN ENEWS ‘비하인드스타’와 인터뷰를 했다.

 윤종신은 가수로 사랑받은 이유로 “접근방식이 전혀 다른 노랫말 덕분이다”고 평했다. 특히 “나는 속된 말로 ‘찌질함’을 찬양한다”며 “이별 노래 등에서 어찌 보면 ‘찌질한’ 인간적인 모습을 들추어 내보이기 때문에 팬들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밝혔다.

 이어 얼마 전 공개해 인기몰이 중인 푸드송 3탄 ‘막걸리나’에 얽힌 뒷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윤종신은 “막걸리나는 제시카 고메즈를 생각하며 썼다. 막걸리에 취했더니 뿅~ 하고 나타나는 막걸리의 요정이 바로 제시카 고메즈”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윤종신. tvN 제공

 4년 만의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앞둔 윤종신은 공연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윤종신은 “더 많은 이야기와 가사 하나하나의 섬세함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연은 무조건 사랑의 역사다. 사랑에 관련된 어떤 테마든 모두 다룰 것이다”고 밝 혔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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