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종신. tvN 제공 |
윤종신은 가수로 사랑받은 이유로 “접근방식이 전혀 다른 노랫말 덕분이다”고 평했다. 특히 “나는 속된 말로 ‘찌질함’을 찬양한다”며 “이별 노래 등에서 어찌 보면 ‘찌질한’ 인간적인 모습을 들추어 내보이기 때문에 팬들이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밝혔다.
이어 얼마 전 공개해 인기몰이 중인 푸드송 3탄 ‘막걸리나’에 얽힌 뒷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윤종신은 “막걸리나는 제시카 고메즈를 생각하며 썼다. 막걸리에 취했더니 뿅~ 하고 나타나는 막걸리의 요정이 바로 제시카 고메즈”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윤종신. tvN 제공 |
4년 만의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앞둔 윤종신은 공연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윤종신은 “더 많은 이야기와 가사 하나하나의 섬세함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연은 무조건 사랑의 역사다. 사랑에 관련된 어떤 테마든 모두 다룰 것이다”고 밝 혔다.
스포츠월드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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