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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05 23:27:46, 수정 2010-12-05 23:27:46

[별별토크] 김형준 "엉큼한 지민·젠틀한 정민 1인2역…MC·DJ 병행 강행군이지만 즐거워"

'카페인' 으로 뮤지컬 첫 도전 SS501 김형준
  • SS501 김형준하면 왠지 귀여운 막내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팀 내에서 막내 역할을 맡은 김형준은 그동안 활기차고 애교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데 실제로 만나본 그는 보이는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넘치는 스타였다. “가호잡고 어색한 것은 싫다”며 막내처럼 귀엽게 친화력을 과시하는 한편 성숙한 면모도 엿보인다. 특히 ‘야망돌’이라는 별명답게 꿈도 크고 일 욕심도 많다. 홀로서기 후 뮤지컬배우, MC, DJ로 바쁘게 지내고 있는 김형준은 저 멀리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갈 준비를 마쳤다.
    ▲“부담 크지만 좋은 기회죠”

    김형준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요즘 김형준은 뮤지컬 데뷔작인 ‘카페인’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라디오 ‘김형준의 뮤직하이’ MC와 케이블 채널 ‘오밤중의 아이들’ DJ를 병행하면서 뮤지컬까지 강행군 중이지만, 얼굴은 힘든 내색 없이 누구보다 밝다.

    뮤지컬 연습 중 만난 김형준은 “그룹에서 다 함께 있을 때는 역할 분담이 됐는데 지금은 혼자라 불안하기도 하고 부담감도 크다”며 “하지만 내 관리가 철저해지고 실력이 늘 수 있는 점에서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바리스타 여자주인공과 소믈리에 남자주인공의 사랑을 그린 2인극 ‘카페인’에서 김형준은 엉큼한 소믈리에 지민과 젠틀한 남자 정민 1인 2역을 맡아 뮤지컬 연기에 첫 도전한다.

    김형준은 “가수와 뮤지컬배우는 노래할 때 발성이 틀려 보컬 연습을 많이 했다”며 같은 소속사 선배이자 ‘카페인’ 제작자 겸 일본 무대 배우인 강지환으로부터 여러 조언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엄마에게 집 선물 행복해”

    김형준은 최근 SS501 소속사에서 독립하면서 강지환이 있는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 그는 “지금 회사로 와서 좋은 일이 많이 생겼다”며 최근 새 집을 계약한 사실을 이야기했다.

    장남이라는 김형준은 “엄마가 지난 10년간 고생을 많이 하셨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빨리 돈 벌어 엄마에게 좋은 집을 사드리고 싶었다”며 “이번에 마음에 꼭 드는 집을 계약했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기뻤다”고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친동생인 그룹 유키스의 김기범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형제가 참 좋은 것 같다. 기범이가 그동안 활동하면서도 엄마를 잘 챙겨왔다. 이제는 장남인 내가 잘 챙겨드려야 할 것 같다”고 막내 이미지와는 다른 장남의 속깊은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런 김형준의 목표는 이승기같은 만능엔터테이너다. 가수로 출발해 MC, DJ, 뮤지컬배우까지 영역을 넓힌 그는 내년 2∼3월 솔로 앨범을 발표한 후 드라마에도 출연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물론 개인 활동을 하면서 SS501 활동도 빠지지 않을 계획이다. 김형준은 “멤버 각자의 갈 길이 정해졌을 때 한 목소리로 그룹의 존속을 첫번째 조건으로 내걸었다”며 “내년 상반기 SS501 앨범을 발표하고 콘서트도 열기로 약속했다”고 변함없는 사랑을 당부했다.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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