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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 세계당뇨인의 날 맞아 병원 전용 신제품 '캐로시톨' 출시

입력 : 2011-11-14 16:05:30 수정 : 2011-11-14 16: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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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당조절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솔젠트㈜(대표 명현군, www.solgent.com)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인슐린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피니톨을 함유한 병원전용 신제품 ‘캐로시톨’을 출시해 병원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 ‘캐로시톨’은 병원처방 전용제품으로 스페인산 천연원료를 사용해 순도가 높고 타정 형태이다. 한 달분에 피니톨 분말 60정(총 42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 2회(하루 1400mg), 1회에 1타정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콩과 식물인 ‘캐럽’에서 추출한 피니톨을 주성분(98.0%)으로 했으며 섭취 시 혈당강하 등의 효과는 로하스피니톨과 동일하다.

 신제품 캐로시톨과 로하스피니톨은 체내에서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citol)로 전환되어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내 피니톨 성분은 콩이나 솔잎에서 주로 발견된다. 제2형 당뇨의 경우 음식물을 당으로 전환시킬 때 혈당 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sitol, CI)이 결핍되어 있는데, 피니톨은 카이로이노시톨(CI)을 보충해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캐로시톨은 천연원료로 구성돼 저혈당, 구토 및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식약청이 인증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상시적으로 혈당을 조절해줘 인슐린 정상 작동을 돕는 데 탁월하다.

 피니톨은 2007년 충남대, 을지의대에서 제2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피니톨을 섭취했을 때 혈당 및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공복혈당이 높거나 당화혈색소 8% 이상인 환자군에서 더욱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당시 대한 내과학회지에 실린 바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는 제1형 당뇨병과는 달리 인슐린 신호전달체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혈당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와 관련해 솔젠트는 피니톨 성분을 이용, 인슐린저항성 개선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한 제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새론 전문의는 “피니톨은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혈당강하뿐 아니라 간과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줘 각종 성인병예방 및 치료효과 기능도 갖춰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면 당뇨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솔젠트는 이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인슐린저항성 개선을 위한 당뇨치료 협력병원을 전국 단위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서울 이태준연합의원, 대전 미소가득한내과, 인천성모병원, 인천 연세외과의원, 대전 순풍한의원 등 16곳의 솔젠트 협력병원에서 로하스피니톨을 처방해 당뇨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신제품 캐로시톨도 처방 예정이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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