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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LG팬에 폭행? 어긋난 팬심

입력 : 2013-09-08 17:13:21 수정 : 2013-09-08 17: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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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투수 배영수가 지난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원정경기 후 LG 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배영수는 당시 5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고 시즌 13승을 거뒀다. 치열한 1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두 팀의 대결에서 보여준 역투였다.

하지만 경기 뒤 불미스런 일이 발생했다. 같은 날 자정께 한 유명 야구 커뮤니티에는 ‘배영수 선수 폭행 사건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이날 경기 뒤 촬영된 이 사진에는 정 중앙에 있는 배영수가 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이 와중에 한 LG 구단 모자를 쓴 팬이 배영수의 뒤통수를 세게 때려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 함께 게시됐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 팬의 몰지각한 행동이 선수에게 상처를 준 어긋난 팬심이라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사진=야구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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