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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또 무안타, 시즌 타율 2할5푼 밑으로 추락

입력 : 2014-06-18 15:03:41 수정 : 2014-06-18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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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의 추신수(32)의 타격 부진이 심상치 않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면서 어느새 시즌 타율은 2할5푼대 밑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리세움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4푼9리까지 떨어졌다. 6월 타율은 1할2리에 머물 정도로 타격감이 떨어져 있다. 특히, 6월에만 무안타 경기가 11개나 된다.

1회초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또, 2-5로 뒤진 6회 무사 2루의 타점 기회에서는 다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6-8로 추격한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사 1루에서 바뀐 투수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했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한편, 텍사스는 6-10으로 패했다.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5이닝 8피안타 7실점(4자책점)하며 오클랜드 징크스에 또한번 발목이 잡혔다. 다르빗슈는 시즌 3패째(7승). 

정세영 기자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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