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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11일 만에 지구선두 반환…류현진은 14일 재도전

입력 : 2014-07-12 15:35:46 수정 : 2014-07-12 15: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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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11일 만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댄 하렌의 부진과 타선의 집중력 부재 탓에 3-6으로 졌다.

52승43패(승률 0.547)가 된 다저스는 같은 날 애리조나를 5-6으로 꺾어 51승 42패(승률 0.548)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에 지구 선두 자리를 내줬다. 승차가 같으나 승률에서 밀렸다.

6월 한 달간 무서운 추격을 벌인 다저스는 이달 샌프란시스코를 밀어내고 66일 만에 지구 선두로 도약했지만, 11일 만에 2위로 돌아가 앞으로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게 됐다.

다저스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6월 한 달간 18승10패(승률 0.643)로 고공행진을 벌였으나 7월 들어 치른 10경기에서 4승6패에 그쳐 기세가 한풀 꺾였다.

한편 류현진의 3전4기 10승 도전날도 다가오고 있다. 류현진은 오는 14일 오전 5시10분(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 달 23일 원정 샌디에이고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세 차례 등판해 2패만 떠안았다. 특히 앞전 등판인 9일 원정 디트로이트전에서 2와3분의1이닝 10피안타 7실점을 기록, 메이저리그 입성 후 한 이닝 최다 피안타, 최다 자책점의 불명예를 뒤집어썼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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