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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 평가 “이상적인 데뷔전”

입력 : 2014-07-23 19:54:19 수정 : 2014-07-23 19: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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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프리시즌 데뷔전을 치른 지동원에 대해 짧은 평가를 남겼다.

지동원은 23일(한국시간) 독일 오스나뷔르크에서 열린 VFL오스나브뤼크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지동원은 지난 18일 도르트문트 훈련에 합류해 몸을 만들어 왔다.

이날 경기에 대해 클롭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동원과 치로 임모빌레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첫경기를 쉬운 3부팀과의 이상적인 데뷔 경기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클롭 감독은 “두 선수 모두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결정짓지 못했다. 그러나 팀에 합류한지 얼마 안됐고, 오늘 경기를 통한 기량 평가는 어렵다. 어쨌든 그들에게 기회가 있어 좋았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격형 미드필더 나선 지동원은 45분을 소화하고 교체됐다. 지동원은 전반 23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고, 전반 34분 페널티지역에서 파울을 범해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도르트문트는 후반 20분 헨리크 므키타리안의 동점골로 1-1로 비겼다. 그럼에도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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