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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찬반 여론조사서 수개월전 조사보다 반대 87.21%로 높아져

입력 : 2014-07-24 11:52:46 수정 : 2014-07-24 11: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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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사망사건으로 세상의 시끄러움 속에 의료민영화 입법예고기간은 끝났다. 보건복지부의 사이트는 반대서명으로 마비가 됐고 보건의료노조가 조사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국민70%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에 조사결과는 70% 찬성으로 나타났지만 여의도연구소의 설문내용을 비공개함으로써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마저도 수개월전 조사 결과다.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한 결과가 6월 이후에는 없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처럼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여론 조사 기관이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2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어워드베스트’는 회원 1181명이 참여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보건의료노조의 그전 조사보다 높은 87.21%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신약보험적용 찬성 78.68%(1168명), 사내유보금을 투자,배당,임금으로 사용하는데 찬성 59.82%(973명), 관피아보다 정피아가 더 문제라는데 52.78%(877명), 쌀시장 개방에 반대 64.59%(867명), 불량식품근절에 공무원 책임44% 폭리 생산자책임47%(872명), 내부고발자 찬성에 85.88%(871명), 가계부채가 늘고 금융권 부실 초래로 전세가 폭등을 방지하기 위한 부동산 소유자 대출증액과 상환감액에 반대 62.13%(977명), 다문화사회 인권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찬성 67.49%(975명), 광역버스 입석 허용해야 한다에 56.56%(1023명), 세월호 특별법 논쟁에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미흡하다에 93.14%(1020명), 역외탈세 불법외환거래 강력처벌과 제도보완에 찬성 95.58%(1154명),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 수산물 무조건 수입제한에 62.24%(1152명),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보호를 위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보호 찬성에 77%(1036명), 금융권 위기와 금융 구조조정 관련 신시장 전문인력 개척에 75.63%(1034명), 저출산,양육문제,고령화 동시해결에 56.83%(1040명), 공무원 도덕불감증 처벌강화에 58.28%(1033명), 일본 자위대 창설 기념식은 역사적 대죄이다에 91.7%(904명), 갑,을 관계에서 경제적 상생 창조경제를 위한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을 위한 사전 예방적 규제강화에 70%(895명), 산업재해 예방에 기업주 책임과 인식전환에 56.56%(976명), 언론기관 역할에서 중요한 것은 신속보다 진실보도 74.97%(971명), 유전자 변형식품 GMO 무조건 표시에 93.43%(1263명),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에 자율성 보장 찬성에 61.8%(1259명), 자동차 연비 과도하게 부풀린다에 63.59%(1052명), 휴대전화 보조금 인상 규제에 40만원 이상 자율 결정에 76.36%(1045명), 당선을 위한 전략공천 반대에 64.41%(1079명), 대구황산테러 반인륜범죄 공소시효 폐지 찬성에 87.64%(1068명), 아베정권 독도 다오위다오 위안부 야스쿠니 신사참배 모두가 실책이라는데 91.34%(2657명), 복지재원을 위한 증세정책에 반대 5.87% 고소득층 위주로 증세해야한다에 46.61%(2622명), 법률 개정이나 비리조사로는 부족하고 대형 재난 참사 방지 위한 재난대비훈련 상설과 이를 국정조사 대상으로 승격 시켜야 한다에 87.17% 찬성(2619명), 학력차별 인재채용은 창의적 인재 발굴이 어렵다는데 80.96%(2637명), 일본 집단자위권은 세계평화교란과 군국주의 부활로 반대 97.15%(2701명), 국민 가계부채 금융권 채무변제 유예에 융통성 필요하다에 82.24%(2675명), 가족간 대화단절에 가슴아프다에 88.97%(2674명), 적정 혼수비용 2000만원 이하 46.60%,5000만원 이하에 42.16%(2680명)라는 결과가 나왔다.

어워드베스트는 리서치에 참여한 회원 중에서 추첨으로 뽑힌 1등은 연금식으로 2억이 지급되고 이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고액 회원 보상시스템을 운영한다. 시사공감리서치는 앞으로도 객관적인 소중한 자료가 되어 우리사회의 안전망이 될 것이다.

어워드베스트의 변기만 대표이사는 “향후 분야별 국민의식이 각종 제도나 사회전반에 체계적으로 지속적으로 반영되어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기반을 조성하는 국민백서의 초석이 되겠다”고 전했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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