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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탕웨이, 시드니 공항서 포착… 휠체어 탄 모습, 왜?

입력 : 2014-07-24 17:02:30 수정 : 2014-07-24 17: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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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를 뿌리며 결혼을 발표한 중국 톱스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커플이 호주 시드니에서 포착됐다. 

5일(한국시각) 오전 한 누리꾼은 자신의 웨이보에 호주 시드니 공항에 나타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이 누리꾼은 사진은 친구가 촬영한 것이라며 "탕웨이와 (예비) 남편 김태용 감독이 오늘 아침 시드니에 도착했다. 휠체어는 무슨 일일까"라고 적었다.

사진에는 각각 점퍼 차림으로 공항에 대기 중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담겼다. 남반구인 시드니가 겨울인 만큼 각기 두툼한 점퍼를 입은 모습이다. 탕웨이가 휠체어에 앉아 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2010년 개봉한 영화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만남을 가진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해 탕웨이가 한국을 찾았을 때 연인으로 발전,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이달 초 결혼 계획을 알려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김 감독은 소속사를 통해 "우리를 격려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상의 모든 소중한 인연이 다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용 탕웨이 포착에 누리꾼들은 "김태용 탕웨이 시드니 놀러갔나" "탕웨이 왜 휠체어 타고 있지?" "김태용 탕웨이 여행 갔나보다" "탕웨이 휠체어는 왜?" "탕웨이 어디 아픈가?" "탕웨이 다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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