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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제작진, 리사에 사과… "배려 못해 죄송"

입력 : 2014-07-24 17:18:11 수정 : 2014-07-24 17: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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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제작진이 리사에게 사과를 전했다.

24일 MBC '라디오스타'의 제작진은 여러 매체를 통해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그리고 이미 헤어진 연인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우리 프로그램이 실수했다"고 자신들의 부주의를 인정했다.

이어 이들은 "당사자인 리사 씨의 마음을 배려하지 못하고 조심하지 못한 부분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2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송창의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MC김구라는 송창의의 과거 연인인 리사에 대해 언급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리사는 방송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잘지내고 있는데... 왜그러세요... 저한텐 웃기지 않아요"라는 글을 남겨 자신의 이야기가 웃음의 소재로 이용된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라디오스타' 리사 사과 소식에 누리꾼들은 "리사 솔직하다" "리사 기분 나빴을 듯" "리사, 헤어진지 1년도 더 됐는데 언급돼서 당황" "리사 말 잘 했네" "'라디오스타' 리사에 사과, 앞으로 더 신중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창의와 리사는 지난 2013년 5월 결별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 리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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