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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극장가 집어 삼켰다… 이틀만에 100만 관객 육박

입력 : 2014-07-25 06:00:00 수정 : 2014-07-25 11: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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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가 극장가를 집어 삼켰다. 개봉 이틀만에 100만에 육박하는 관객수를 기록, 괴물 한국영화의 탄생을 알렸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가 24일 하루 41만742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8만2667명을 기록했다. 개봉 2일 만에 100만에 육박하는 스코어로, 파죽의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2’도 같은 기간 9만5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6만6545명으로 2위에 올랐다. ‘드래곤 길들이기2’는 3D 및 4D, IMAX 3D 등 다양한 타입으로 상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3위는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으로 5만2467명(누적관객수 345만8938명), 4위는 ‘신의 한 수’로 2만5434명(누적관객수 338만1261명), 5위는 J호러 ‘주온: 끝의 시작’으로 7721명(누적관객수 36만5442명)을 동원했다.

한편, ‘군도:민란의 시대’는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으로, 지배층 내부의 권력다툼 일색인 기존 사극과 달리 백성의 시각에서 그려내는 통쾌한 스토리를, 믿고 보는 앙상블캐스트의 호연과 심장 뛰는 액션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하정우, 강동원 및 마동석, 조진웅, 이경영 등이 출연해 열연했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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