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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엄다희, SNS 여신의 충격적 진실 그리고 변화

입력 : 2014-07-25 01:32:34 수정 : 2014-07-25 0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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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이 화제다.

24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가상세계에 갇힌 여자’ 편으로 SNS나 블로그 등에 빠져 진짜 자신의 모습을 외면하고 사는 여성들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팔로워가 무려 5,000명이 넘는 ‘SNS 여신’ 엄다희가 등장했다.

엄다희 씨는 팔로워 5천 명 이상으로 이미 SNS에서는 '여신'으로 추앙 받고 있다. 특히 엄다희 씨가 올린 사진으로는 '렛미인4'에 지원할 이유가 전혀 없어 보일 정도로 날씬하고 인형 같은 외모다.

하지만 실제로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휴대폰과 컴퓨터만 들여다보며 지내던 엄다희 씨는 가상 세계에 빠져있다. 자신의 몸에 맞지 않는 작은 사이즈의 옷을 입고 하루에 수 천장의 셀카를 찍고 보정 작업에 열을 올렸다.

엄다희는 '렛미인4' 지원 이유에 대해 "가상 세계에 빠져 살수록 외로움이 커져만 갔다. 현실적으로 살기 위해 각오하고 나왔다"며 "사실 아직은 무섭다. 하지만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했던 것들을 이제 받아들이려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날 엄다희는 시술 없이 87일간 31kg을 감량해 보정된 조작 사진보다 더욱 뛰어난 미모를 갖게 됐다. 다이어트 이전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에서 SNS를 통해 조작된 사진을 게재하며 가상 세계에 빠져있던 그는 다이어트 이후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나섰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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