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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그바, 첼시 복귀 추진… 무링요 감독 “반드시 필요한 공격수”

입력 : 2014-07-25 11:45:49 수정 : 2014-07-25 11: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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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36)가 다시 한 번 조세 무링요 첼시 감독 품에 안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세 무링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영국 PA 통신과 인터뷰에서 드로그바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모리뉴 감독은 "드로그바는 우리가 경기에서 이기고 대회에서 우승하는 데 필요한 유럽 최고의 스트라이커 가운데 한 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첼시 시절 맹활약 때문이 아니라 현재 첼시의 전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에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의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도 드로그바의 복귀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로그바가 1년 또는 2년 계약을 통해 첼시에 돌아올지 지켜보자"며 기대를 부풀렸다.

드로그바는 지난 시즌까지 터키의 갈라타사라이에서 뛰다가 계약이 끝나 현재 소속 클럽이 없다. 그는 2004-2005시즌부터 2011-2012시즌까지 첼시에서 226경기에 나와 100골을 터뜨렸다. 이 기간에 2차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첼시의 3차례 리그 우승, 4차례 FA(잉글랜드축구협회)컵 우승, 2차례 리그컵 우승, 1차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주도했다. 드로그바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대표해 30대 후반의 나이에도 맹활약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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