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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연봉 6년간 평균 600만 달러 활약도 비하면 헐값?

입력 : 2014-07-25 13:00:46 수정 : 2014-07-25 13: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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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연봉이 활약도에 비해 헐값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류현진은 시즌 11승을 올리며 소속팀 LA 다저스의 든든한 3선발로 활약 중이다.

이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의 연봉은 얼마일까. 류현진은 지난 2012 시즌이 끝난 후 프로야구 한화에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로 진출했다. 당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 비용은 6173만 달러(약 257억 원)다. 이는 류현진이 아니라 한화가 보상금으로 가져간 돈이다. 류현진은 연봉은 6년에 3600만 달러. 1년 평균 600만 달러(약 61억7000만 원)다. 하지만 매년 받는 금액은 다르다. 데뷔 첫 해인 지난해 류현진 연봉은 333만 3000달러였고 올해와 내년은 433만3000달러, 2016년부터 2년 동안은 783만 3000달러를 받는다.

하지만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달성한 류현진의 활약을 두고 연봉 1000만 달러 수준이라는 평가다. 류현진은 올 시즌 전반기에만 10승 5패 평균자책점 3.44 탈삼진 93개 등과 함께 팬그래프 기준 FWAR 2.1을 기록했다. 종합 성적인 FWAR은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다. 로 통상적으로 FWAR 1당 500만 달러(약 51억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류현진의 2.1은 1050만 달러(약 102억 원)에 해당된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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