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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충격 고백 "서세원의 내연녀, 매일 협박 문자 해"

입력 : 2014-07-25 14:19:12 수정 : 2014-07-25 14: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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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세원이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하는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서정희가 심경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을 통해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과의 지난 결혼생활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털어놓았다. 이후 25일 방송되는 JTBC '연예특종'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서정희는 또 한 번 그간의 마음고생들을 이야기했다.

방송에서 서정희는 "폭행은 원래 자주 있었다. 수시로 늘 그랬다. 집에서 잠을 안 재우고 언어 폭행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밀치는 일은 수시로 당했다. 그러고 나면 또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런 말을 들으면 또 불쌍해지더라. 그래서 넘어가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개된 CCTV 폭행 영상 등 부부 관계가 멀어진 원인으로 서세원의 여자문제를 꼽았다. 서정희는 "서세원의 내연녀 때문에 부부간의 갈등이 심해졌다"라고 주장했다. "이 아가씨가 내 딸아이 또래다. (서세원이) 수도 없이 여자와 문자를 하고 지우고, 계속 내 옆에 서서 여자랑(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또 서세원과 내연녀 사이를 증명할 결정적인 증거가 있음에도 공개를 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그 여자는 아직 시집을 안 갔고 어리다. 나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내연녀에게 매일 협박 문자를 받고 있다"는 서정희는 "딸에게 남편이 음성메시지로 하루에 30통 이상씩 협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아직도 정신적인 고통속에 힘들어 하며, "지금도 잘 때는 문을 잠그고 잔다. 잠재의식 속에 깊게 자리 잡은 남편이 꿈속에서도 매일 따라다니고 저를 죽이려 한다"고 오열했다.

현재 딸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 머물고 있는 서정희는 "머리가 막 한 움큼씩 빠지더라. 위경련도 심하고 응급실도 자주가게 됐다"며 "딸과 사위랑 멕시코 가서 쉬고 나니 힐링도 되고 용기도 생겼다. 아이들이 옆에서 챙겨주니 참 좋더라. 지금은 두 자녀가 버팀목이 된다"고 근황을 밝혔다.

한편 서정희의 인터뷰는 25일 밤 9시 50분 '연예특종'을 통해 방송된다. 

서세원 서정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세원 서정희 완전 막장이네" "서세원, 외도한 주제에 서정희 폭행까지?" "서세원 서정희 폭행 장면 진짜 끔찍" "서세원 서정희 폭행 장면 너무 충격적이다" "서세원 서정희 어쩌다 이렇게까지" "서정희, 서세원과 이혼할 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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