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서세원 내연녀 추정 여성 인터뷰 "문자 오해 됐다면 죄송"

입력 : 2014-07-25 16:09:02 수정 : 2014-07-25 16:09:02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송인 서정희가 서세원의 외도가 파경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힌 가운데, 서정희가 내연녀로 지목한 여성과의 인터뷰 또한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혼소송까지 간 서세원·서정희 부부 파경의 뒷 이야기가 공개됐다. ‘리얼스토리 눈’ 측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서정희를 직접 찾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서세원의 여자 문제 때문에 파경을 결정적으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일본을 다녀오겠다던 서세원이 한 여성과 함께 홍콩에 다녀왔다며 남편이 외도를 했다는 것.

서정희는 해당 여성에게서 아직까지도 문자메시지가 계속 와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어렵게 해당 여성과의 통화를 시도했다. 

해당 여성은 “관련없는 사람을 자꾸 괴롭히고 집에 전화하고 그러냐”며 “(홍콩도) 같이 가지 않았는데 왜 자꾸 갔다 그러고 같이 산다 그러고. 나는 처음에 통화를 하면서 말 다 했다. 난 그런 적 없고 오해의 문자가 됐다면 죄송하다고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정희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 “나도 사람인지라 짜증나니까 나중에는 좀 격하게 보냈다”며 “(서정희가)새벽에 잠도 못자게 3~4시에 전화한다”고 토로했다.

서세원 측 역시 “여자 문제는 오해라고 얘기를 하신다. 주변에 아는 사람과 다 같이 다니는데, 그 여자와 그럴 정도 그런 것도 아니라고 하셨다”며 “또 목사님이 사실 지금 잘 나가는 것도 아니고 돈이 있는 것도 아닌데 멀쩡한 여자가 진심으로 달라붙을 일도 없지 않냐고 하시더라”고 대변했다.

하지만 서정희는 “아무것도 아니라면 내가 이렇게 하진 않는다. 문자 하나를 발견해서 모든 것을 여기까지 이끌어왔다면 내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고 단언했다. 

서세원 서정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세원 서정희 폭행 충격적이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 너무 심하네" "서세원 내연녀 뻔뻔하네" "서세원 내연녀 아니라고 잡아떼겠지 맞다고 하겠나" "서정희 진짜 안타깝다" "서세원 서정희 폭행 심각하다" "서세원 목사라는 사람이 딸 또래 여자 만나고 뭐하는 짓"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