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디마리아 행보 '맨유'일까 'PSG' 일까

입력 : 2014-07-25 16:22:50 수정 : 2014-07-25 16:26:30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혹은 파리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스페인 언론 카데나 코페는 25일(한국시간) 디 마리아가 맨유 또는 PSG 중 한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디 마리아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는 이날 파리에서 PSG 수뇌부들과 만나 디 마리아 이적에 대해 상세한 논의를 가져 영입전에서 맨유보다 한 발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적료에서는 맨유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PSG가 4200만 유로(약 583억원) 안팎인 반면, 맨유는 4400만 유로(약 611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막대한 자금력을 자랑하던 PSG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재정적페어플레이 규정(FFP) 위반으로 벌금을 선고받은 이후 거금을 쓰는 것에 제약이 생겼기 때문이다. 반면 맨유는 최근 잇따른 스폰서계약으로 막대한 자금을 확보했고 루이스 판 할(62) 감독이 디 마리아를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콜롬비아 스트라이커 하메스 로드리게스(23)를 영입에 8000만 유로(약 1111억원)의 막대한 이적료를 지급했기 때문에 디 마리아를 내보내 이를 메우겠다는 생각이다.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694억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체육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