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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저스틴 토마스 영입…메이저리그-일본 경험

입력 : 2014-07-25 17:49:28 수정 : 2014-07-25 17: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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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5일 새 외국인 투수로 좌완 저스틴 토마스(30)를 영입했다. 영입조건은 계약금 없이 연봉 16만 달러다.

미국 출신인 토마스는 신장 192㎝, 체중 10㎏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 3시즌, 마이너리그 10시즌, 일본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을 활동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31경기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6.84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0시즌 동안 54승50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에서 3경기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8.71의 성적을 남겼다. 올 시즌에는 LA 에인절스 산하 솔트레이크(트리플A)소속으로 20경기에 나서 4승8패 평균자책점 5.99를 기록했다.

토마스는 140㎞ 후반대가 최고 구속으로 투심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을 구사한다. 좌완투수로는 비교적 빠른 공을 던져 삼진을 잡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토마스는 오는 27일 입국 해 메디컬 체크와 비자 발급을 마친 후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송용준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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