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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류현진은 상대방이 누구든 까다로운 투수"

입력 : 2014-07-28 14:31:43 수정 : 2014-07-28 14: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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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매팅리 LA 다저스 감독의 류현진 칭찬은 이번에도 빠지지 않았다.

매팅리 감독은 28일(현지시간)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물로 시즌 12승째를 올린 뒤 “슬라이더가 더 좋아졌고 패스트볼도 충분히 강했다”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이 “홈플레이트의 왼쪽과 오른쪽 모두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며 슬라이더의 구질과 함께 제구력을 특히 높게 평가했다. 그는 또 “류현진의 커브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체인지업과 패스트볼은 이미 위력적”이라며 “그는 상대방이 누구든 까다로운 투수가 됐다”고 극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3연전을 전승으로 마무리한 것에 대해 “뭔가를 보여 준 것”이라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경기를 많이 해야 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3연승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샌프란시스코를 또 만나야 한다. 이들이 어디 딴 데로 가는 게 아니다”라며 아직 끝난 승부가 아님을 강조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에서 경기를 잘 하는 것은 팀이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라며 3연승에 의미를 부여했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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