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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 타율 0.243 유지

입력 : 2014-07-28 15:40:24 수정 : 2014-07-28 17: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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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2·텍사스)가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볼넷 1개를 얻었다. 지난 25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이래 4경기 연속 안타를 날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4푼3리를 유지했다. 출루율은 3할5푼5리.

오클랜드 왼손 투수 스콧 카즈미어와 대결한 추신수는 1회 2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다. 커브를 잡아당긴 타구를 오클랜드 2루수 에릭 소가드가 슬라이딩해 걷어냈으나 공을 제대로 잡지 못한 사이 추신수가 1루를 먼저 밟았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1루에 나가 두 번이나 선두타자 출루로 공격의 물꼬를 텄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5회 무사 1루에서 든 세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아쉬운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났고 7회에는 왼손 구원 에릭 오플래허티에게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공수 짜임새에서 오클랜드에 압도당한 텍사스는 3-9로 크게 졌다.

송용준 기자 eidy015@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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