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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전한 엄다희, 지방흡입으로 예뻐진 비결은?

입력 : 2014-07-28 17:24:47 수정 : 2014-07-28 17: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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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g육박 고도비만에서 꾸준한 운동과 지방흡입, 고주파 시술을 통해 여신 몸매로
각종 성형수술 등의 지원을 통해서 평생 동안 외모로 고통받아 온 주인공을 새로운 사람으로 탈바꿈시켜 주는 한 프로그램, 매 회 방영이 될 때마다 논란과 감탄이 이어졌던 그 프로그램에 이번에는 얼굴 성형 없이 다이어트만으로 여신 외모로 변신한 엄다희씨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엄다희씨는 100kg에 육박하는 고도비만의 여성으로, 어려운 집안 형편 속에서 가까운 친구 하나 없이 외톨이로 지내왔다.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SNS에 자신의 사진을 예쁘게 수정해 게시하고 관심을 받는 것 뿐이었다. 그런데 그랬던 그녀가 다이어트만으로 실제로 여신 외모로 변신해 많은 이들의 놀라움과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지방흡입, 31kg 감량의 열쇠

100kg에 육박하는 몸매에서 무려 31kg 가량을 감량한 그녀, 그녀의 다이어트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꾸준한 운동.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기본적으로 체내의 있는 지방들을 태워내고 피부 처짐 없이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드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고도비만의 특성 상 운동이나 일반적인 다이어트만으로는 빼기가 힘든 부분적인 살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 이렇게 빠지지 않는 살을 바로 지방흡입수술을 통해서 제거해주었다.

엄다희씨의 지방흡입수술을 집도한 리영의원(리영클리닉) 안상태 대표원장은 “엄다희씨의 지방흡입 이외의 꾸준한 운동을 진행하며 피부의 탄력 저하를 막아줬으며, 특히 고주파시술 등을 통해서 탄력 관리를 해주게 되면 전반적인 라인을 만들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 대표원장은 “엄다희씨의 경우 팔뚝과 허벅지의 지방흡입을 통해서 살이 잘 빠지지 않으며 다소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 부위를 보다 탄력적이고 아름다운 라인을 가질 수 있도록 수술이 진행됐다”라고 덧붙였다.

엄 씨는 지방흡입을 통해서 대략 5000cc이상이 지방을 빼내었다. 지방흡입의 경우 체내의 지방을 직접 빼내어주기 때문에 지방세포 자체가 제거되고, 당장의 다이어트 효과뿐만 아니라 요요현상에 대한 위험 역시 현저하게 낮춰주는 수술이다.

얼굴 부위에 대한 성형 없이 단순히 다이어트와 지방흡입술을 해준 것 만으로도 초고도 비만녀에서 여신으로 탈바꿈한 엄다희씨의 모습에 자연스레 지방흡입에 대한 여성들의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한다.

엄씨는 30kg 이상을 감량한 현재에도 더 많은 감량과 유지를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어렵사리 찾은 그녀의 아름다움, 이제 더 이상 SNS상 가상인물로 숨지 않고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자신을 위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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