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치차리토, 판할 감독 떠나 인터밀란행… 왜?

입력 : 2014-07-29 09:15:03 수정 : 2014-07-29 13:56:4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치차리토(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는다는 소식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조커’ 치차리토가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 이적이 눈앞에 다가왔다. 이탈리아 스포츠 전문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29일(한국시간) “에릭 토히르 인터밀란 회장은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이 열리는 미국에서 치차리토 에이전트와 만날 것”이라며 “긍정적인 협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치차리토는 맨유에서 활약하며 특급 조커 역할을 했다. 작은 시장이지만 정확한 위치선정와 민첩한 몸놀림으로 문제 움직임이 매우 좋다. 골 결정력도 뛰어나다. 이번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고국 멕시코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소속팀 맨유에서는 설자리를 잃고 있다. 이미 로빈 판 페르시와 웨인 루니가 버티고 있고, 후안 마타까지 가세했다. 여기에서 웰백까지 공격진이 화려하다. 여기에 루이스 판 할 감독(네덜란드)이 부임하며 3-5-2 포메이션을 맨유에 창작했다. 치차리토로서는 입지가 줄어들고 있다.

반면 인터밀란에서는 치차리토가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공격수 디에고 밀리토가 이적했다. 치차리토와 같은 공격수 타입이 필요한 상황. 알려진 바에 의하면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과 트레이드 방식의 이적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맨유 역시 중원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라 매력적이라는 평가이다.

이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 사진 = 인사이드스패니시풋볼 홈페이지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