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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류승우 등 레버쿠젠 선수단 입국..30일 FC서울과 한판

입력 : 2014-07-29 14:55:19 수정 : 2014-07-29 14: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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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류승우가 속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엘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이 29일 인천 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레버쿠젠은 한국에 머물며 FC서울과 친선전,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 뒤 독일로 돌아간다.

이번 방한 명단에는 슈테판 키슬링, 곤잘로 카스트로, 레노, 보에니쉬, 도나티 등을 포함해 총 18명의 선수들이 입국했다. 특히 키슬링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팀내 최다 선발-득점(30경기-15골)을 기록했으며 손흥민(29경기-10골)이 뒤를 잇고 있다.

아쉽게도 손흥민과 함께 출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 류승우는 FC서울과 친선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류승우는 지난 28일 독일 아헨에서 열린 아레마니아 아헨과의 연습경기 도중 후반 35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3분 만에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이후 독일축구협회(DFB)는 류승우에게 세 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내렸고 류승우의 징계는 친선경기를 포함한 레버쿠젠의 모든 경기에 적용되므로 FC서울과의 친선전 역시 출장할 수 없게 됐다.

레버쿠젠과 서울의 친선경기는 30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31일에는 용산구 아이파크몰 7층 올인파크에서 11~13세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아디다스와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 클리닉" 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손흥민, 류승우, 슈테판 키슬링, 시몬 롤페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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